성경말씀

1.너희가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누가복음 22:70)의 의미

포잉이02 2025. 3. 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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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다는 것을 너희가 말했다.

너희가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누가복음 22:70)의 의미

1. 성경 구절과 배경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 대제사장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심문하며 그분이 메시아(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인지 직접 대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셨습니다.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누가복음 22:70, 개역개정)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직접 인정하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의도는 무엇일까요?


2.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의 의미

1) 유대 지도자들의 의도를 간파하신 답변

📌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신성모독을 했다며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했다.

  •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해 그분의 입에서 직접 신성모독의 발언을 듣고자 했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께 강제로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말하게 하려 했습니다.

📖 누가복음 22:67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 즉, 예수님은 그들이 이미 마음속으로 믿지 않기로 결론 내린 것을 아셨습니다.
💡 그래서 직접적으로 "내가 그렇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반대로 "너희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라고 답하신 것입니다.


2) 진리를 인정하면서도 그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답변

📌 예수님은 자신의 정체성을 부인하지 않으셨다.

  • 예수님은 실제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아(그리스도)이십니다.
  • 하지만 그분은 그 사실을 유대 지도자들의 함정 속에서 직접적인 방식으로 말하지 않으셨습니다.
  • 오히려 "너희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의도를 드러내셨습니다.

📖 마태복음 26:64 (비슷한 상황)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 즉, 예수님은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하면서도, 유대 지도자들의 악한 의도를 밝히셨습니다.


3) 예수님의 신성(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인정한 선언

📌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부정하지 않으셨다.

  • 유대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아들인가?"라고 물었고,
  • 예수님은 "너희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라고 답하셨습니다.
  • 이는 간접적으로 "그렇다"라고 인정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 요한복음 10:36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거늘, 어찌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 즉,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이 땅에 오신 메시아라는 것을 인정하셨습니다.


3.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1) 예수님은 진리이시며, 우리는 그분을 믿어야 한다

  • 예수님은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며,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분이 우리의 주님이심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진리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2) 예수님을 부정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신앙을 지켜야 한다

  •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 하지만 우리는 세상의 압력 속에서도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합니다.

📖 마태복음 10: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당당히 고백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3) 예수님은 우리의 신앙 고백을 원하신다

  •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께 강제로 신앙 고백을 하게 하려 했지만,
  •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쁨으로 신앙을 고백하길 원하십니다.

📖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 우리는 우리의 입으로 예수님을 믿고, 우리의 삶으로 그분을 따르는 신앙을 실천해야 합니다.


4. 결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는 그분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유대 지도자들의 악한 의도를 간파하시고 "너희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라고 대답하셨다.
이는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인정하면서도, 유대 지도자들의 책임을 드러낸 답변이었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그분을 당당히 고백하며 살아야 한다.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누가복음 22:70)

💡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심을 믿고, 담대히 신앙을 고백하며 살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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